2002년 8월 6일 비

 

부모님이 가시고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정말 약속이라도 했듯이 이렇게 줄기차게 내릴 수가 있을까....  오늘도 여늠없이 도서관에 와서 내릴려고 하니 더욱 세게 뿌리치는 빗줄기들 ...
조금 조용해질 때까지 운전석에서 라디오를 듣고 기다리던 중 앞에 보이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노출을 좀 길 게 주었더니 이런 사진이 나왔다.
무섭게 유리를 내리치는 빗방울의 효과가 마치 수채화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놓았다.
조금만 다르게 보아도 이렇게 다른걸 ... 후훗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