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18일 목요일  날씨 구름

 

Day근무 마치고 집에 들린후 이것저것 챙겨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공부하러 가긴 하는데, 거의 습관형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마무리를 잘 하려면 습관이라도 해야만 한다.  큭큭 ...

가는길에 신호대기중 찍은 사진이다.  하늘에 퍼져있는 구름이 인상깊어서 카메라를 창문으로 내밀고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옆의 운전하시는 분(나이가 좀 들어보이는데)이 마구 경적을 울리며 나를 힐끗 보는 것이다.  왜그런가 했더니, 교통위반차량 찍는걸로 착각하셨나보다.  전에는 이런 경험 있었는데, 찍을 때마다 설명할 수도 없고 ,  우리들의 문화가 서로를 감시하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는 것이다.  이젠 맘놓고 거리에서 사진기 들고다니기가 어려울 때가 올 것 같다. ^^